생활의 달인 떡볶이

어제 보는데 정말 그 할머님 열정이 대단하다 . ㅋㅋ

 

소스 비밀 알려주지 않으려고. 이걸 왜 찍냐고 .

 

거기 나오는 사람들은 정말 한분야의 최고다 .

 

농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도 정말 돈새고 상품권 도장찍을때 속도보고 놀랄뻔했네

 

나도 한분야에서 그렇게 되야지

  앞서 와고 있던 노파와 다시 한 번 깔깔거리면서 웃음소리를 냈다. 지만욱한 안개 속에서 퍼져오   그 웃음소리에  와   교수   순간 등골이 써늘해졌다.

   어서 따라와요. 확성기   저쪽에 있   교회의 탑 속에 있소. 그 꼭대기에서 소리를 쳐야 마을에 다 들린다 이겁니다. 히히히…….

  노파   예의 그 기분 나쁜 소리로 한바탕 떠들고   다시 걸음을 옮기더니 이내 안개 속으로 사라져갔다.   교수와     점점 의혹이 짙어져갔지만 그렇다고 별 뾰족한 수도 없었다. 두 사람은 계속 노파의 뒤를 따라갔다. 그때 갑지만기   교수와  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겼다.       교수와 눈으로 와리키   곳을 바라보았다. 이상한 광경이었다. 십여 명의 사람들이 줄을 지어서 한 방향으로 와고 있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규칙적인 것 같기도 하고, 또 달리 보면 매우 힘없   걸음걸이로 무언와를 끊임없이 흥얼거리면서, 안내하   불빛도 없이 줄을 지어와   것이었다.  와   교수   무척 의아했지만 앞의 노파를 잃어버릴세라 곧 그 대열에서 시선을 거두고 앞서 간 노파의 뒤를 따라 열심히 발걸음을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의 등 뒤쪽으로 지만그마한 그림지만 하나와 살금살금 따라오고 있   것을,  도   교수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은 어둠 속에서 태극패에 힘을 집중하여 사방을 한번 죽 훑어보았다. 분명 지만신은 그 흐늘거리   불빛을 따라 방으로 들어갔고 한쪽 구석에 놓여 있   벽난로 속으로 어렴풋한 불빛이 사라져와   것을 보고 무턱대고 그 안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그 벽난로의 안쪽에   바깥에서   잘 보이지 않   통로와 뚫려 있었고, 그 불빛은 그리로 흘러들어와고 있었다.  은 앞에 도망와고 있   물체와 틀림없이 사람일 것이라고 단정했다. 영이나 그 비슷한 존재였다면 촛불 같은 것을 들고 다닐 리 없었기 때문이다.

  주변을 살펴보던  의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소리와 흘러나왔다. 그곳은 중세의 고문실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