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금연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안녕하세요 오늘은 pc방 금연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

 

이미 6개월전부터 시행되었다고 하는데요 . 저는 한동안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 .

 

당연히 잘 지켜지고 있겠지? 생각하고 지난주에 우연한기회에 한번 들려봤는데요. 옆에서 누군가가 담배를 엄청나게 피워대는겁니다 .

 

그래서 저도 흡연자라 카운터에 문의했더니 재떨이에 물을 조금따라서 주더라구요 .

 

법은 있지만 지켜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

 

그런데 저는 이 법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물론 금연자라면 상관없겠지만.. pc방 업주들을 그냥 망하게 하는 법이 아닐까요??

 

 

 

맨 처음 피시방이 생길때부터 그런걸 알려주던지 어느날 갑자기 이런법을 만들면 그동안 장사하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물론 담배피우는게 나쁘다는건 잘 알고있습니다 옆자리에 앉은사람에게 간접적인 피해를 줄뿐만아니라 냄새도나죠!

 

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pc방 방문자들은 집에서는 편안하게 게임을 할수없고.

 

흡연자들만 알고있는 담배피면서 게임하기의 묘미를 느끼기 위함일텐데.  ㅋㅋ

 

 

차라리 조금 바꿔서 스모커와 비스모커를 완벽하게 차단할수있는 공간을 만들수있도록 해야지 원천적으로 막는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술집을 차렸는데 술을 팔지말라는것과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국회의원이 당선되자 법이 바껴서 국회가 없어지고 의원의 권한이 축소되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항상 이런 법이 만들어지면 피해보는건 영세한 상인들입니다 .

 

제가 주인도 아니고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갑작스럽게 이렇게 변해버리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계도기간을 준다고하지만..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어제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대체 나라에서 해주는게 뭐라고 뺏어가려고만하고 주는건 없는지.

 

저도 작은 사업을 하는데요 . 솔직히 그전까지는 세금에 대한 무서움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 당연히 내야지 그런마음이였지만. 세금 날라오는거보면 정말 화가납니다 .

 

실제로 남는것도 없는데 한달에 100만원벌기 힘든데 통장에 돈이 조금 모일라면 뺏어가고 .

 

 

조금 모일라면 또 가져가고 . 이게 반복이라

 

2년째 오히려 직장다니던때가 그립습니다

 

직장인은 월급이라도 꼬박꼬박나오지만 개인사업자들..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정말 힘듭니다 .

 

물론 장사가 잘되면 그렇지 않겠지만 70프로 이상의 상인들은.. 아마도 월급쟁이 이하의 수익을 올리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갑자기 저도 이런 글을 왜 적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얼마전에 종소세가 나오면서 열받아서 적은것 같네요 . ㅋ 정말 무서운 TAX